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分类:朝鲜毕业论文 论文字数:6064 需要金币:1000个
적 요:우리는 누구나 '시간'이라는 삶의 관계 망 안에서 살아간다. 그렇게 삶에서 부딪히게 되는 여러 시간범주 안에서 자신만의 존재 본질을 발현하고 타자와 소통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우리는 문법의 범주에서 '과거', '현재', '미래'를 어떻게 처리하고 있는가? 언어와 인간의 의식이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다는 대전제를 생각해본다면, 이러한 시간의 문법범주에 대한 논의는 더 나아가 우리 의식 기저에 자리잡고 있는 시간의식에 대한 고찰에까지 확장될 수 있겠다. 본고에서는 그 문법의 시제범주 중 가장 많은 의견이 대립하고 있는 미래시제의 설정 여부에 대해서 살펴보기로 한다. 그 논의의 중요 근거를 '-겠-'의 해석상의 문제 중심을 두어 알아보기로 한다.
‘-겠-'은 쓰이는 문법에 따라 여러 가지 기능을 갖는 만큼 여러 다양한 연구가 이루어져 왔다. '-겠-'의 기능을 가장 세분한 논의를 한 분은 최현배(1971)이다. 올적(미래) 도움줄기로 ‘-겠-'과 '-리-'를 들고 있고 '뜻 있는 올적(유의지 미래)'과 '뜻 없는 올적(무의지 미래)'의 두 뜻이 있다고 하였다. 또 여기에 추량, 가능의 의미를 설정하여 이들을 각각 독립적 의미기능으로 설정하였다. 이렇게 '-겠-'을 미래시제로 보는 연구줄기는 계속되어 김창직(1979), 이병기(1997), 가장 최근에는 동지희(2001)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논문은 미래시제 분석 및 '겠'과 한어의 대응관계 두 부분으로 나누어 논술하였다. 두 부분을 통하여 '겠'의 뜻을 알고 '겠'의 혼란을 해결하려고 한다.
키워드: '-겠-',추측,한어의 대응관계
摘要:不管是谁,都生活在“时间”的关系网中。这样的生活是我们在各个时间范畴中,发现自己存在的本质以及实现与他人间的交流。如果这样的话,在语法范畴中,我们应该如何处理“过去”“现在”“将来”的用法呢?如果认为语言和人类的意识是建立了密切关系的大整体,这种时间的语法范畴的论述,对于我们一是基础中存在的时间意识考虑可以扩大。在本论文中,真对在事态范畴中,异议最大的“将来”时态进行研究,特别是一“将来”的解释问题为研究中心。
根据‘겠’的使用方法,形成了很多不同的研究。‘겠’的用法,分析最早的就是崔宪白(1971)。“将来”可以使用‘겠’和‘리’。并且这里分析了‘겠’的各种独立意义,像这样把‘겠’作为研究课题的人还有김창직(1979), 이병기(1997), 가장 최근 동지희(2001)。
这篇论文是由“将来时态的分析”以及“'-겠-'和韩语的对应关系”两部分论述的。通过这两部分的论述,使学生们了解的意义以及帮助同学解决'-겠-'所带来的混乱。
关键词:“将来”,推测,与汉语的对应关系
한국어 연구의 초반에는 "과거-현재-미래"라는 시제의 삼분법을 채택하여 왔으나 1970년대 이후부터는 미래를 나타내는 문법적인 장치 존재 여부에 대해서 많은 논란이 제기되었다. 즉 이전까지 미래를 나타내는 형태소로 간주되었던 "겠"이 사실은 "추측"을 나타내는 서범 표시라는 주장이 대두하게 되었다.
한국어 선어말어미 ‘겠’에 대하여 초창기 문법서에서는 미래 시제 범주를 나타내는 형태로 여겼다. 그러나 요즈음 와서 국어 문법에 관한 연구가 점차 깊어지면서 ‘겠’을 추정으로만 보는 견해(박창해, 1964년), 서법범주로만 보는 견해(나진석, 1965-71년), (남기심, 1973-78년), (서정수, 1990년) 도 있다. ‘-겠-’을 미래로 나타내는 형태소로 인식하여 미래 시제로 설정하는 일이 흔히 있다. 시제에 대한 강의를 듣기 전에는 ‘-겠-’을 당연히 미래를 나타내는 형태소로 인식하고 있었다. 하지만 ‘-겠-’은 단순히 미래를 나타내는 형태소로만 보아서는 안 될 것이다. 여기서는 형태소 ‘-겠-’에 대한 논문들을 고찰해 보며 ‘-겠-’이 어떠한 의미들을 가지고 있는지 연구해 보도록 하겠다. 이와 같이 ‘겠’이 소속되는 문법 범주 문제에 관해서는 학자들이 서로 상이한 견해를 보이지만 그 기본의미에 관한 견해는 거의 일치하다고 볼 수 있다. 즉 ‘겠’은 ‘의도’와 ‘추측’의 기본 의미를 가진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겠’이 나타내는 의미가 여러가지가 더 부가되어 있고 그 쓰임에서도 여러가지 제약이 따르고 있어 학생들은 ‘겠’의 사용에서 자못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중국학생들의 이러한 사용상 혼란을 극복하고자 본고에서는 ‘겠’을 의미론적각도에서 한어와의 대응관계를 살펴보려고 한다. 한국어를 학습해야 할 중국학생들에게는 자신의 모어인 현대한어와의 상관성 속에서 이해할 수 있도록 어법을 설명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 논문을 통해서 한국어를 학습하는 중국학생들에게 이 구분을 잘 알아볼 수 있다.